
양현승 이사가 지난해 말 임원이사회의에서 회장 당선증을 정현숙 씨(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1년간 회장대행으로 활동해온 정현숙(65세, 노스 포토맥 MD 거주)씨 가 메릴랜드총한인회장에 취임했다.
메릴랜드 총한인회는 지난해 12월29일 엘리콧시티 소재 후난 마노(Hunan Manor) 레스토랑에서 가진 임원 이사회의에서 정현숙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2023년 12월31일까지 2년.
한인회는 2020년 두번의 선거 공고를 냈지만 회장 선출이 불발되자 지난 1년간 회장대행을 해온 정현숙 씨를 이날 모임을 통해 회장으로 확정했다. 모임에는 김인덕 전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1985년 도미한 정 신임회장은 한양대학교(학사, 석사-작곡)와 DC 소재 가톨릭대학(박사-작곡)을 졸업하고 경원대 (현 가천대) 음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메릴랜드 주지사 자문위원(교육분과 위원장) 및 시니어 간병인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정 회장은 4일 “지난해 1월 회장대행을 맡으면서 올해부터 회장을 맡기로 했고 공탁금 1만달러는 납부했으며 당선증을 받는 것으로 회장에 취임했다”면서 “앞으로 2년간 한인들을 위한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메릴랜드총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한 소셜서비스 지원금으로 몽고메리카운티로부터 그랜트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소셜서비스와 함께 줌(Zoom)을 통한 컴퓨터 교육 및 고교생 인턴십 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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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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