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새 한국예술원(원장 정수경) 학생팀 단원들이 지난 2일 메릴랜드 포토맥에 있는 윈스턴 처칠 고교 강당에서 열린 ‘아태계 새해맞이 문화행사’에서 한국전통 무용을 공연했다. 아태계 4개국(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을 대표하는 공연단체가 참가한 행사에서 디딤새한국전통예술원은 모듬북 공연으로 막을 올린 후 한국 고유의 힘찬 북 연주로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공연에는 정수경 원장과 고교생인 정지훈·앤드류 김·주한결 군이 참가했다.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를 비롯한 연방상·하원의원들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아태계의 신년하례 문화공연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사진은 지난 2일 공연에서 북 연주를 하고 있는 정지훈(왼쪽부터), 앤드류 김, 정수경 원장, 주한결 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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