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실 장학금 수여식, 대학생 4명·고교생 2명

김미실 장학금 시상식에서 김미실 전 회장(가운데)이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미실 장학금’ 시상식이 5일 엘리콧시티 소재 본보 메릴랜드총국 사무실에서 열렸다.
김미실 전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은 시상식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된 총 6명의 고교·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장학생은 황석진(UMCP), 이고은(UMCP), 데니엘 림(메릴랜드대), 정서연(UMCP) 등 대학생 4명과 이소은(롱리치고), 이은지(토마스 우튼고) 등 고교생 2명이다. 대학생에게는 1,000달러, 고교생에게는 5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박태욱 사장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도 장학금 기증이 많아져 기쁘다”며 “장학생들이 감사함을 잊지 말고 한인사회에 환원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미실 전 회장은 “작은 장학금이지만 격려가 되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한인사회를 잊지 말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황석진 군과 이고은, 이소은, 이은지 양은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오늘의 고마움을 한인사회에 환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학금은 김미실 전 회장이 모범이 되는 한인 차세대 리더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제37대 메릴랜드한인회장 선거출마를 위해 마련한 공탁금 중 5,000달러를 본보에 기탁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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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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