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국방무관에 이경구 육군 소장(사진, 54)이 지난달 26일 부임했다. 이 신임 국방무관은 1986년 육군사관학교 46기로 입교, 1990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고 7군단 참모장을 거쳤다. 부임 직전인 준장 시절 국방부 국제정책 차장(2019-2021)으로 코로나에 확진된 청해부대원 복귀를 위한 오아시스 작전과 아프간 한국 조력자 수송을 위한 미라클 작전 특수임무단장을 수행한 바 있다. 국방무관으로 부임한 지난달 소장으로 진급했다.
이 국방무관은 “한미동맹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한미동맹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국방무관은 오는 11일(화) 낮 12시 한강식당에서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회장 김인철) 임원진과 상견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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