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영재 회장(오른쪽)이 신임 이사장으로 인준된 성영 씨에게 꽃을 전달하며 함께 열심히 한인회를 위해 봉사해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가 새 이사장에 성영 씨를 추대하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은영재 회장은 8일 한강식당에서 가진 신년 이사회에서 “올해 신임 이사장에 이사로 활동해온 성영 이사장을 추대한다”면서 “임인년 새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인사회에 보탬이 되자”고 말했다.
이사회 인준을 거친 성영 이사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은영재 회장을 도와 한인회가 동포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60대 성영 이사장은 리치몬드에 거주하며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는 고은정 부회장의 사회로 은 회장의 신년인사, 고대현 전 회장의 축사, 성영 이사장 취임 및 이사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계획으로 버지니아종합학교 운영, 3개 한인회 공동 주최3.1절 기념식 참석, 4월 기금마련 골프대회, 3개 한인회 공동주최 8.15 광복절 기념식, 9월 취업 박람회가 통과됐다.
버지니아 종합학교는 올해 2월(겨울 학기), 5월(봄 학기), 9월(가을 학기)에 각각 10주씩 개강한다.
한편 한인회는 지난해 11월 페어팩스 카운티에 버지니아종합학교 운영과 관련해 13만달러를 신청했다.
은영재 회장은 “2022년과 2023년 그랜트로 각각 6만5,000달러씩 총 13만달러를 지난해 11월 페어팩스 카운티에 신청했다”고 말했다.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에는 올해 1만2,000달러의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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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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