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 최고의 실내악단 정지혜·크리스틴 리
▶ 한인 연주자들 활약, 내달 17일 지퍼홀 등
![실내악 앙상블의 정수…‘카메라타 퍼시피카’ 신년 공연 실내악 앙상블의 정수…‘카메라타 퍼시피카’ 신년 공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2/01/13/20220113214334611.jpg)
바이얼리니스트 크리스틴 리.
![실내악 앙상블의 정수…‘카메라타 퍼시피카’ 신년 공연 실내악 앙상블의 정수…‘카메라타 퍼시피카’ 신년 공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2/01/13/20220113214334612.jpg)
퍼커셔니스트 정지혜.
한인 연주자들이 수석단원으로 활동하는 실내악 앙상블 ‘카메라타 퍼시피카’(디렉터 애드리안 스펜스)가 오는 2월17일 오후 8시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2022년 새해 첫 LA 연주회를 갖는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1월 연주회가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낳았던 카메라타 퍼시피카가 이날 연주할 곡은 해리슨 3중주(Harrison: Varied Trio) 아키호: 스탑 스피킹(Akiho: Stop Speaking), 드 메이: 사일런스 머스트 비(De Mey: Silence Must Be), 애플바움: 실어증(Applebaum: Aphasia) 세론: 호이트-세르머혼(Cerrone: Hoyt-Schermerhorn), 케빈 푸츠: 그리고 군단이 일어서리라(Puts: And Legions Will Rise)이다.
연주자들은 최고의 마림바 연주자인 퍼커셔니스트 정지혜, 바이얼리니스트 크리스틴 리를 비롯해 클라리넷 연주자 호세 프랑-발레스터, 피아니스트 몰리 모코스키이다.
카메라타 퍼시피카는 1990년 창단된 이후 미서부 정상의 실내악단으로 단원 모두가 뛰어난 실력의 솔로 연주자들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바로크 시대의 고전음악으로부터 전위적인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매 시즌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으며 완벽한 기법과 깊이 있는 해석, 열정적인 연주로 음악팬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남가주 연주일정은 2월13일 오후 3시 벤추라 뮤지엄, 2월15일 오후 7시30분 헌팅턴 라이브러리, 2월17일 오후 8시 지퍼홀, 2월18일 오후 7시30분 샌타바바라 한 홀이다. 티켓 68달러. 웹사이트 구입 https://cameratapacifica.org/conce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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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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