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강창구)는 지난 13일자로 사임한 강고은 간사 후임으로 김유숙 부간사(사진)가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부간사는 18일 한국 사무처로부터 간사 임명을 통보받았으며 다음달 13일 열리는 신년하례식에서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김유숙 신임 간사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더 많은 헌신을 각오하고 있다”며 “선배 위원들이 세워놓은 평통의 위상을 지켜나가면서 세계 정치 1번지 워싱턴에서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간사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간사는 1969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미국에 왔다. 워싱턴여성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7기부터 평통위원(부간사)으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워싱턴여성회 이사장과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 워싱턴 지회장을 맡고 있다.
워싱턴평통은 다음달 13일(일) 오후 5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신년하례식과 함께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 김연호 부소장을 강사로 통일 강연회를 개최한다.
한편 평통사무처는 19일, 종전선언·남북공동올림픽·평화공공외교 등 3개의 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워싱턴평통 강창구 회장은 평화공공외교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해외위원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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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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