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박승남)는 지난 18일선관위원장에 현 정치력신장위원회 위원장인 신민호 전 한인회장을 선출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제 21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발족하고 선관위원 5명에 박병식, 박연숙, 신민호, 최한식, 박경규를 위촉한 지 한달여 만에 선관위원장을 선출해 회장 선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일부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회장 임기를 연기하자는 여론도 있었으나 박승남회장의 회장 선거를 일정대로 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여 실리콘밸리 한인회 정관 20조 제 1항 (선거관리위원회는 5명 이내로 하며, 이사회(이사장 김영식)의 추천에 의하여 회장이 임명한다)에 의거 선관위 위원을 임명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임원을 선출하는 오는 3월초 예정된 선거를 공정히 집행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과 세부 선거 규정은 선관위가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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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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