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퀸즈의 주택 가격이 또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및 중개회사 더글라스 앨리먼이 최근 발표한 ‘2021년도 4분기(10월~12월) 퀸즈 주택(콘도, 코압, 1~3패밀리하우스) 거래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퀸즈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71만8,000달러로 전년 동기 66만8,000달러에 비해 7.5% 상승했다. 직전 분기 68만9,750달러와 비교해도 4.1% 올랐다.
퀸즈의 주택가격은 2020년 3분기(7월~9월) 팬데믹 영향으로 잠시 꺾이는 듯싶었으나, 같은 해 4분기(9.5% 증가)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지난해 1분기(11.8%), 2분기(12%), 3분기(15.4%), 4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상승했다.
플러싱 등 퀸즈 북동부지역 경우, 4분기 주택 판매 중간가격이 82만5,000달러로 전년 동기 79만3,912달러보다 3.9% 상승했다. 직전 분기 74만5,000달러와 비교하면 10.7% 올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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