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박병규)가 한인 과학기술지도자 양성과 2세 과학기술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21-23일 ‘청년과학기술자 리더십 학술대회(YGTLC 2022)’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인 행사는 ‘재창조된 가능성들(Reimagined Possibilities)’의 주제 아래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웨스틴 호텔에서 진행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한미과학협력센터(이사장 이광복)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200명 이상의 젊은 과학기술계 종사자들과 학생들이 참가한다.
21일 개회식과 기조강연, 네트워킹 세션, 커리어 개발 세션, 주제별 워크숍, 포스터 세션 등에 이어 22일에는 창업세미나, 아이디어 경진대회, 워크숍, 기조강연, 갈라 디너 등이 마련된다.
기조 연설자로는 CVS 헬스의 규 리(Kyu Rhee) 부사장과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인 마빈 전(Marvin Chun) 학장이 나선다. 이 외에 장승순 조지아텍 교수 등이 워크숍에서 강연하며 미국 내 한인 차세대들의 롤모델 역할을 하는 다수의 리더들이 패널세션에 참여한다. 또 참가자들의 연구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리더십 배양을 위한 다양한 세션들도 포함된다.
박병규 KSEA 회장은 “행사를 통해 1.5세와 2세 차세대 회원들과 젊은 과학기술 전문가 그룹이 미국의 STEM과 산업 분야에서 지도력을 발휘하여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GTLC는 젊은 한인과학기술지도자 양성을 취지로 200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개최한 후 미 주요도시를 돌아가며 매년 열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웹사이트 http://yg.ksea.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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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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