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추진법안 우선순위 발표
글렌 영킨 신임 버지니아 주지사가 지난 21일 2.5%의 그로서리 세금 철폐 등 향후 추진법안의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우선순위 법안에는 개솔린 세금 인상 중단 법안, 교사 임금 인상, 학교 오픈, 차터 스쿨 신설 등도 포함됐다.
그로서리 세금 철폐는 영킨 주지사가 후보 시절 공약한 것이며 이외에 세금 보고시 표준 공제액 2배 인상안도 포함됐다.
영킨 주지사는 싱글 9,000달러, 부부에게는 1만8,000달러의 공제액을 제공하고 납세자들에게 300달러에서 600달러를 일회성으로 환급조치(Refund)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버지니아 표준 공제액은 싱글은 4,500달러, 부부는 9,000달러이다.
영킨 주지사는 자신이 추진하는 우선순위 법안들은 ‘초당파적 우선순위’라면서 “이런 법안들이 빠른 시일 내에 내 책상 위로 올라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주의회는 3월12일까지 법안을 만들어 영킨 주지사에게 보내고 영킨 주지사가 서명을 하면 일반적으로 7월 1일부터 법적 효력이 발생된다.
영킨 주지사는 “이런 법안들은 버지니아를 보다 안전하게 하고 생활비를 줄일 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영킨 주지사는 세금삭감 분은 주 정부 역사상 가장 많은 26억달덜의 예산 흑자로 충당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주 상원은 민주 21, 공화 19의 구도로 민주당이 다수당이며 주 하원은 민주 48, 공화 52의 구도로 공화당이 다수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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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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