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대선 참여 운동본부’ 23일 출범
제20대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재외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한인 단체가 워싱턴에서 출범했다.
지난 23일 버지니아 중미반점에서 ‘워싱턴 대선참여 운동본부’의 출범을 알리는 첫 모임이 열려 앞으로 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대선참여 운동본부는 워싱턴 지역뿐만 아니라 LA, 뉴욕 등 전국 17개 도시에서 조직돼 재외국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기창 워싱턴 본부장(사람사는세상 워싱턴 전 회장)은 “지난 대선에 비해 유권자 등록률은 떨어졌지만 모든 유권자가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재외동포의 권익을 위해, 고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한인들의 투표참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워싱턴 대선참여 운동본부에는 이승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전 회장, 이우진 미주민주참여포럼 워싱턴 지부장, 박문규 원로목사, 박미셀 사사세 전 회장, 이은기 세계한인민주회의 운영위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 (240)543-1113.
재외선거는 다음달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6일간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6601 Little River Turnpike #2, Alexandria)에서 실시되며 또 다른 투표소인 메릴랜드한인회(9256 Bendix Rd #206, Columbia)에서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오후 5시, 등록 유권자들에게는 이메일로 투표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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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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