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의 3개 공항(덜레스 워싱턴국제공항,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 볼티모어·워싱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들의 평균 항공료가 코로나19 발생 전보다 18% 하락했다.
개인금융 리서치 사이트 ‘벨류펭귄(ValuePenguin)’은 26일 미 교통 통계국의 ‘최근 승객들의 출발지 및 목적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팬데믹 전후 항공료 비교분석’ 보고서에서 2021년 2분기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발생 전보다 여행객은 80% 증가했고, 항공료는 19%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미 전국의 100개 공항의 평균 항공료는 299.93달러이다. 덜레스 워싱턴 국제공항(IAD)은 2019년의 평균 항공료가 487.47달러였지만 2021년 상반기에는 395.50달러로 19% 떨어졌다.
로널드 레이건 내셔널 공항(DCA)은 2019년 394.87달러였고 2021년 상반기에는 318.70달러로 19.3% 감소, 볼티모어·워싱턴 국제공항(BWI)은 2019년 339.42달러에서 2021년 상반기에 282.23달러로 16.9%가 줄어들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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