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계실 장학금, 신청접수 시작… 대학생·고교생 대상

지난 25일 장학금을 전하기 위해 본보를 방문한 황계실 대표.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황계실 대표(GS Hwang Realty)가 올해도 어김없이 5천달러를 들고 본보를 찾았다. 2017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인 ‘황계실 장학금’을 위해서다.
황 대표는 “작은 시냇물이 모여 큰 물을 이루듯 워싱턴 한인사회에도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물줄기를 이루는 것 같다. 지난해 한인사회에 장학사업이 눈에 띄게 증가해 큰 보람을 느낀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큰 변화를 가져온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장학금은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명 이상의 추천서(본보 광고 참조)와 지난 학기 성적 증명서를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접수 마감은 4월2일(토).
선발된 고등학생에는 500달러씩, 대학생에는 1,000달러씩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지난해 4월에는 4명의 대학생과 2명의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주었다. 지난해까지 총 2만 7천달러를 장학금으로 주었다.
장학생 명단과 장학금 수여식 날짜는 4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부동산 에이전트인 황 대표는 미국 부동산 회사에서 에이전트로 활동하다 지난 2020년 센터빌에 황계실 부동산(GS Hwang Realty)을 설립했다. 북버지니아주동산협회(NVR)가 선정한 다이아몬드 멤버인 그는 폴스처치에 거주하며 중앙장로교회에 출석 하고 있다.
신청서 보낼 곳 The Korea Times/ 7601 Little River Turnpike #300, Annandale, VA 22003
문의 (703)941-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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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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