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 보수단체‘파워스테이션 워싱턴’, 19일 버지니아서 개최

지난달 31일 본보를 방문한 파워스테이션 워싱턴의 장요한 스탭(왼쪽부터), 조진혜 탈북자 지원관리부장, 최범준 해외협력 실장, 스티브 김 스탭.
워싱턴에서 ‘대한민국 미래와 대선’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DC에 사무실을 둔 민간단체인 ‘파워스테이션 워싱턴’(공동대표 수잔 숄티 북한인권운동가, 마이클 리 목사)은 오는 19일(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버지니아 알링턴 소재 크리스털 게잇웨이 메리엇호텔(1700 Richmond Hwy, Arlington, VA)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북한 인권’과 ‘한미 동맹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파워스테이션 워싱턴이 마련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워싱턴에서 진단하는 3.9 대선과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한미 정치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측 유튜브 채널(Power Station Washington)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미 정치인 및 한반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서 현 한미관계와 북한문제 그리고 다가오는 3.9 대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조진혜 탈북자 지원관리부장은 “이번 행사에는 한미 정치인들을 포함해 500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행사장은 1,000명 정도가 참석할 수 있는 곳으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같이 준비하는 서성교 미주기독교애국총연합회 사무총장은 “미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염려하는 동포들이 세계 정치의 1번지인 워싱턴에 모여 3.9 대선과 한미동맹의 미래를 같이 고민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을 사랑하는 미국 연예인들의 음악 공연도 있을 계획이며 저녁만찬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이메일 주소(john@powerstationwashington.org)나 전화(202-938-8333)로 가능하다.
한편 파워스테이션 워싱턴(www.powerstationwashington.org)은 지난 1월20일 버지니아 맥클린 소재 극장에서 한국전 종전 반대 집회를 주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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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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