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2년 만에 ‘연날리기 축제(Blossom Kite Festival)’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내셔널 벚꽃 축제 기간인 3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내셔널 몰에서 열리며, 행사 55주년을 맞이해 연 퍼포먼스와 대회, 연 만들기, 어린이 액티비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은 8일 “연날리기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벚꽃이 활짝 핀 내셔널 몰 잔디밭에서 연을 날리면서 자연을 느끼고 즐기는 축제인 만큼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중에 열리는 연날리기 대회의 참가를 원할 경우 웹사이트(www.nationalcherryblossomfestival.org/event/blossom-kite-festival/)에 접속한 후 등록하면 된다.
한편 올해 내셔널 벚꽃 축제는 3월 20일(일)-4월 17일(일)까지이며, 4월 9일(토)에는 벚꽃 축제 퍼레이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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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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