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열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정기총회의 참석자들(앞줄 왼쪽서 네 번째가 김인철 회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회장 김인철)는 19일 애난데일 소재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총회는 이인갑 사무처장의 사회로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임헌묵 목사의 기도, 2021년도 실적 및 감사보고, 2022년 예산보고 및 행사계획, 김인철 회장의 신년사, 표창장 수여, 축사, 이경구 주미대사관 국방무관의 안보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철 회장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의 신년사를 대독한 후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 많은 활동을 했고 앞으로도 회원들의 노력으로 더 나은 재향군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구 국방무관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가안보 발전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재단 짐 피셔 사무총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향군회원들이 한국전참전용사 기념공원재단을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고 올해 추모의 벽이 완공예정인데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날 총회에서 미 동부지회는 정찬문 장학부장에게 공로휘장, 박노립 서기부장에게 공로패, 이유찬 복지부장, 홍성화 행사부장, 이해월 상조위원장에게 본회 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안보강연에서는 이경구 국방무관이 지난해 아프간에서 한국 조력자 400명의 현지인을 데려오기 위해 직접 펼쳤던 ‘미라클 작전’에 대해 소개했다.
미 동부지회는 올해도 회원친목·한미동맹·안보단체 유대·지역사회 유대강화를 주 목적으로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으로는 6월25일 한국전 기념행사, 10월8일 재향군인회 기념의 날, 11월11일 미국 재향군인의 날, 12월 송년의 밤 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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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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