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22일 오늘부터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카운티의회 가베 알보네즈 의장은 21일 “코로나19 감염자 수치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의무가 없다”면서 “식당, 헬스센터, 교회, 상점 등의 실내가 해당되지만 학교 내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은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운티 내에서 마스크 의무 조치가 풀렸기 때문에 학교 측이 결정하는 사항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주 교육위원회에 공립학교 측에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해제할 것에 대한 서한을 보냈지만 카운티 측은 도서관, 학교 건물,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논의 중에 있다.
한편 버지니아는 내달 1일부터 모든 공립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이 선택적으로 이뤄질 예정이지만 알렉산드리아, 알링턴, 페어팩스, 라우든 카운티에서는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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