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원, 오늘부터 내달 25일까지 특별전

‘한복의 물결’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을 보여 줄 브레이브 걸스 멤버들.
‘한복 옷맵시 자랑’ 온라인 사진 공모전도
금상에 500달러 상당의 상품권·부상 제공
워싱턴 한국문화원(문화원장 김정훈)이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한복 특별전 ‘한복의 물결이 온다(Hanbok Wave)’를 개최한다.
22일(화)부터 내달 25일까지 ‘한복 대중화’와 ‘한복 세계화’의 목표 아래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 대해 김정훈 문화원장은 “한복과 K-팝, 첨단기술(Technology), 그리고 예술(현대적 디자인)의 만남을 체험하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또 한복 옷맵시 사진공모전, 문화원 전시장 방문 이벤트(소셜미디어 이벤트 참여시 즉석선물 증정), 새종학당 수강생들과 각국 외교관 초청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한복을 통한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전은 K-팝 4인조 걸그룹인 ‘브레이브 걸스’와 9인조 남성그룹 ‘다크비’가 입은 현대적 스타일의 한복 10점이 문화원 1층 강당에 전시되며, 이들이 직접 한복을 입고 출연하는 디지털 패션쇼도 대형 프로젝터 영상으로 곁들여진다. 또 한복이란 무엇이며, 한복을 어떻게 입는지 등 우리 고유의 전통 한복을 배울 수 있는 영상물과 자료도 준비된다.
전시장 방문객들이 전시장 한복을 배경으로 또는 전시앱(AR)을 통해 사진을 촬영하여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할 경우, 현장에서 즉석 선물(전통문양전 등) 등 문화원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복 입고 옷맵시 자랑’ 온라인 사진 공모전은 한복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복을 입고 한국영화·드라마 장면을 재현하거나 한국음식 먹기, 가족사진 찍기 등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알리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규격에 맞게 사진파일로 제출하면, 엄정한 심사를 거쳐 4명(금상 1, 은상 1, 동상 2)에게 금상 500달러를 비롯해 총 1천달러 상당의 아마존 상품권과 상장, 문화원 특별공연(10월 케네디센터) VIP 초청티켓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https://washingtondc.korean-culture.org), 문화원 SNS(Youtube, Instagram, Facebook) 등에 나와 있다.
문의 (202)939-5688
koreacultured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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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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