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회관 건립 등 사업 추진
▶ LA 북부한인회 신임회장단 내방

10일 본보를 방문한 LA 북부한인회의 에바 임 사무총장(왼쪽부터), 피터 백 회장, 크리스 이 이사장, 패티 김 이사.
“LA 북부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과 교류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LA 북부한인회(회장 피터 백)가 신임 회장단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전으로 본격 출범했다. 한인회 측은 차세대 한인 육성 및 청소년회관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A 북부한인회는 오는 26일 오후 4시 라캬나다 프리트릿지 YMCA(1930 Foothill Blvd.)에서 9대 회장단 이임식 및 10대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한다.
10일 본보를 방문한 피터 백 회장은 “올해 1월1일부터 새롭게 임명돼 북부한인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는데, 특히 1.5세, 2세들로 신임 회장단을 꾸려 한인회 세대 전환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몇 년 전부터 북부한인회는 청소년회관 건립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올해에도 제3회 청소년회관 건립기금 조성 골프대회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백 회장은 “북부한인회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주민들만 5만명에 달하는데, 지금까지 한인 커뮤니티 단합이 쉽지 않았다”면서 “북부한인회 카톡 채팅방을 활성화해서 한인들에게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도 말했다.
북부한인회는 2011년 글렌데일, 버뱅크, 라크라센타, 라캬나다를 중심으로 패사디나에서 아케디아, 터헝가와 실마에 이르는 LA 북부지역의 한인 거주자와 사업자들이 권익 신장을 위해 결성한 비영리 순수 봉사단체다.
크라센타밸리 설립 행사와 아르메니안 학살 기념행사, 소녀상 보존, 한가위 축제, 청소년 정치력 신장세미나, 주민건강을 위한 박람회 등의 정기행사가 있고 메모리얼데이 라캬나다 퍼레이드와 크리스마스 행사엔 몬트로즈 퍼레이드에 참여해 타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또, 충청북도 보은군과 함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미국학생체험단 초청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
문의: 에바 임 사무총장 213)842-1819 / kafnla.inf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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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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