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가 2022년 한인 및 아태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민족학교(KRC)가 한인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아태계 청년들의 힘을 기르고 그들의 꿈을 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민족학교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민족학교 장학금은 민족학교 창립자 중 한 명이며 한국 전통 문화 유산과 민주화 운동으로 청년들을 일깨우는데 앞장섰던 (고) 정봉 최진환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장학금은 정봉 뿌리 장학금 1명, 정봉 홍익 장학금 1명, 두레 장학금 2명, 드림 장학금 1명으로 나뉘어져 총 5명의 학생들에게 각 2,000달러씩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서류미비 학생들만을 위한 특별한 카테고리도 따로 배정돼 있으며, 장학금은 저소득 학생 또는 기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우선시된다.
장학금 신청 자격요건은 한인 또는 아시아 태평양계 출신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 최소 6학점 이상 수업을 듣고 있는 대학생 또는 2022년 가을학기에 입학을 앞둔 학생이다. 모든 수상자들은 오는 5월 중순에 열리는 장학금 수여식에 반드시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참석해야 한다. 대학 졸업생은 장학금 대상자가 아니지만, 예외로 서류미비 학생에 한하여 (예비)대학원생까지 대상자에 포함된다. 민족학교는 현재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는 추천서 두 개, 에세이, 학비 내역, 재정필요금액 등 구체적인 서류를 준비해 내달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와 구체적으로 필요한 서류들은 민족학교 웹사이트https://www.krcla.org/krc-news-kor/03052021-wnx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scholarship@kr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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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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