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정부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숨통을 트이도록 하기위한 ‘LA카운티 소득 보장 프로그램’ 등록이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LA 카운티의 ‘브리드: LA카운티 소득 보장 프로그램’(Breathe: LA County‘s guaranteed income program)은 신청자격을 충족한 주민 중 1,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3년 동안 매달 1,000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자격조건은 최소 18세로 1인 가구의 경우 LA 카운티 평균 중간 소득(AMI)이 5만6,000달러 이하, 4인 가구의 경우 소득이 평균 중간 소득의 120% 이하이거나, 9만6,00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프로그램 수혜자로 선정된 주민들은 데빗카드를 받은 후 매달 돈을 지급받게 되며, 아무런 조건없이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LA카운티 주민들의 빈곤과 소득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카운티 빈곤완화 계획’이 추진한다. 신청은 ‘breathe.lacounty.gov와https://bit.ly/3J4qr1I’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등록기간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며 마감일은 내달 13일이다. 신청시기와 상관없이 수혜자가 선정된다.
<
구자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