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 조계종 남가주연합회
▶ 신임회장 묘경 스님 인터뷰
‘대한불교 조계종 남가주 연합회’(회장 묘경 스님·사진)가 지난 1월 1일 묘경 스님을 제2대 신임 회장으로 지정하며 올해 예정된 활발한 포교활동 계획에 대해 전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남가주 연합회의 신임 회장 묘경 스님은 16일 본보를 방문해 취임 소감 및 앞으로의 포교 활동 계획을 밝혔다.
묘경 스님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점차 비대면 시대로 변하고,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으며 교세가 약화돼 왔다”며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까지 함께 버틸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신자들의 고통을 해결해주는 것이 올해의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남가주 연합회의 신임 회장단에는 운월 스님이 총무를, 금선 스님이 재무를 맡았다.
올해 준비된 행사로는 내달 30일 LA 달마사에서 소규모로 진행되는 초파일 행사, 오는 9월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 한인축제에서 연등 만들기 체험 부스 설치, 연말 길거리 노숙자 돕기 등이 다양하게 계획돼 있다.
묘경 스님은 코로나 종식 이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포교활동 및 행사 규모를 키워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A 인근 15곳의 조계종 사찰들의 공동체인 대한불교 조계종 남가주 연합회는 지난 2017년 LA 관음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미주 포교 활동을 본격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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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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