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검사장·시의원 등 55인 후보자 명단 공개
오는 6월 예비 선거에 출마하는 최종 후보 55명의 명단이 확정되며 공개됐다.
18일 LA 선거국에 따르면 오는 6월7일 열리는 예비선거에서 LA 시장, 검사장, 컨트롤러, 시의원 등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총 55명이다.
최종적으로 후보자로 등록, 확정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500명 이상의 유권자 서명이 필요한데, 이때 1,000명 이상의 유효 서명을 제출한 후보들의 경우 등록비 300달러가 면제됐다.
LA 시장 선거 후보로는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 케빈 데 리온 시의원, 조 부스카이노 시의원, 마이크 퓨어 LA 시 검사장, 릭 루카소 부동산 개발업자 등을 포함한 탑5 후보를 포함해 총 12명이 후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 인도 대사로 내정된 길 가세티 시장의 후임을 뽑는 LA 시장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캐런 배스 하원의원이 줄곳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케빈 데 리온 시의원이 격차를 줄이며 선전하고 있다. 한인 앤드류 김 변호사도 LA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LA 시의회의 15개 지역구 중 홀수 지구 8개를 대표하는 시의원 8명을 선출하는 선거도 올해 치러진다. LA 한인사회와 연관 있는 1지구와 13지구에서 현직 시의원인 길 세디요 시의원과 미치 오페럴 시의원이 상당한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LA 시 검사장 선거에서는 한인 리처드 김 검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김 후보는 아시아계 최초의 검사장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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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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