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2차 백신 접종을 맞은 해외 여행객들은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검사 없이 캐나다로 여행을 갈 수 있게 됐다.
캐나다 정부는 이같은 정책이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며 항공, 육상 또는 해로로 도착하는 방문객들에게 적용된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그러나 4월 1일 전에 도착하는 5세 이상 여행자는 캐나다에 도착하기 전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 음성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또 1차 백신만 맞은 해외 여행자 역시 4월 1일 이후라도 검사 음성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캐나다 정부는 1,2차 백신 접종자부터 ‘완전한 백신자’(Fully Vaccinated)로 분류하고 있다.
캐나다는 여행자들이 여행의 세부사항과 백신 접종 증명서를 ‘ArchivalCAN’이라고 불리는 온라인 시스템에 업로드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그러나 4월 1일 이후에도 완전한 백신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일부 해외 여행자에게는 코로나 검사가 실시된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는 캐나다 정부가 캐나다 국민 보호 차원에서 계속 실시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을 아예 받지 않은 사람들은 캐나다 입국이 거부될 수 있으며 14일간의 격리 및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인구의 82.6%가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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