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에서 보안관(Deputy Sheriff)이 18일 아침 가정폭력에 대한 신고를 받고 포토맥 폴스 고등학교 인근의 한 가정집으로 출동했다가 칼로 공격하는 여성을 총으로 사살하는 일이 발생했다. 보안관이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한 여성은 칼에 의한 자상을 입고 있었다. 가해 여성은 ‘칼을 버려라’는 말을 듣지 않고 보안관을 공격하다가 총을 맞았다. 보안관은 응급조치를 취하고 가해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 여성은 사망했다. 피해 여성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버지니아 주경찰은 라우든 카운티 셰리프국의 요청으로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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