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B 선정 “안정성 최고”
▶ 베뉴는 유지비 가장 저렴
현대자동차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와 ‘팰리세이드’가 실용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베스트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은 21일 싼타페와 팰리세이드가 미국 자동차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KBB)이 선정한 ‘올해 베스트 패밀리카’에 꼽혔다고 밝혔다.
켈리블루북은 안전성, 가격, 내구성, 주행 성능, 주행 편의성 등을 비롯해 화물 적재 용량과 아동 시트를 설치하기에 적절한 내부 공간을 갖췄는지를 평가해 매년 가장 우수한 패밀리카를 선정한다. 싼타페는 2열 SUV 중에서, 팰리세이드는 3열 SUV 중에서 패밀리카로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두 차량은 특히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켈리블루북은 이번 패밀리카 선정을 위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데이터를 활용해 후보 모델들의 안전등급을 확인하는 등 차량의 안정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제이슨 앨런 켈리블루북 편집장은 “패밀리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안전을 위한 최첨단 기술이 장착돼야 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서 가족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형 SUV ‘베뉴’는 KBB 선정 3년 연속 유지비가 가장 적게 드는 차량에 꼽혔다. 차량을 소유한 5년 동안 경쟁사 모델보다 주유비, 보험, 유지 보수 등의 비용이 가장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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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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