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완(맨 왼쪽) 신임 LA 총영사가 21일 한인회를 방문, 제임스 안 회장(오른쪽 앞부터)과 영 김 이사장 등 임원진과 면담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김영완 신임 LA 총영사가 21일 대표적인 한인 단체인 LA 한인회(이하 한인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LA 평통)를 방문해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김대환 정무 영사, 이희경 재외동포 영사와 함께 LA 한인회관을 찾아 한인회의 제임스 안 회장, 영 김 이사장, 피터 장 부회장과 비공개 면담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한인회 측은 김 총영사에게 과거 많은 총영사들이 소통 부재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최근 부총영사와 영사들이 바뀌며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인 단체 및 한인 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부탁했다. 또한 앞으로 업무상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되는 한인들의 말에만 귀 기울이지 말고, 다양한 계층,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영사는 임기 내 동포사회에 도움이 되는 총영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총영사는 이날 LA 평통을 방문해 이승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도 면담했다. LA 평통에 따르면 이날 김 총영사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강조하면서 미국이 만들어가는 경제안보 속에서 우리 일을 찾아 주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앞으로 재외 국민 보호, 재외 동포 정체성 확립과 주류사회 진출 지원에 힘쓰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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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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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은 왜 찾아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