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코로나19 환자 입원율이 꾸준이 감소하는 모양새를 보이며 지난해 7월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19일 기준 LA 카운티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 수는 422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더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422명 중 중환자실 환자는 전체의 16.8%인 71명이다.
하루 평균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률은 지난 한 주간 0.7%를 유지했고, 19일에는 0.6%로 떨어지기도 했다.
바바라 페러 보건국장은 “카운티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 지표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하지만 보건국은 오미크론 변종인 ‘스텔스 오미크론’의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 LA 카운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727명, 일일 사망자는 2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LA 카운티 내 총 확진자 수는 282만3,354명, 총 사망자는 3만1,4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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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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