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버지니아의 웨그먼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컵과일 제품들이 리스테리아 감염에 노출돼 리콜됐다.
연방식품검사관은 20일 “프레시 프룻 업(Fresh Fruit Up, Inc) 회사 측이 판매하는 컵과일 제품들에서 리스테리아 감염 위험이 있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FDA에 따르면 유효기간이 3월5일-23일인 컵과일과 컵야채 제품, 3월15일-31일까지인 7온스 조개제품이 해당제품이다.
그 외에 리콜에 포함된 웨그먼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컵과일 제품은 다음과 같다.
▷웨그먼스 10온스 자른 수박 ▷웨그먼스 32온스 자른 수박 ▷웨그먼스 32온스 자른 파인애플 ▷웨그먼스 32온스 자른 캐탈롭 ▷웨그먼스 32온스 자른 멜론이다.
만약 해당 제품을 구입했다면 환불이 가능하고 월-금 오전 8시-오후 7시, 토-일 오전 8시-오후 5시에 서비스 센터로 전화(855-934-3663)하면 문의할 수 있다.
리스테리아 박테리아는 노인들,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 임산부들과 아이들에게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병으로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두통, 경련, 설사 등이 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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