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27% 늘어나
▶ LAPD 인력난 단속 느슨
최근 한인타운을 비롯, LA 일대에서 불법 레이싱과 난폭·폭주 운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요즘에는 교차로를 아예 막고 점령하면서 차량 스턴트 묘기를 펼치는 ‘스트릿 테이크오버’(Street Takeover) 형태로 진화하고 있어 당국의 단속이 촉구된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해 길거리 경주는 27% 증가했으며 최소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2018년 태스크 포스(Street Racing Task Force)를 출범시킨 LAPD는 길거리 경주를 단속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지만 인력난으로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불법 스트릿 테이크오버는 주로 사우스 센트럴 LA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LA 한인타운에서도 난폭과 폭주운전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LAPD 센트럴 트래픽 디비전에만 위험한 스트릿 테이크오버와 불법 레이싱에 대한 신고가 수백건 접수됐다.
온라인에서 레이싱 또는 난폭 운전을 조장, 장려, 홍보하는 행위는 적발될 경우 최대 6개월 징역형 또는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최대 30일간 차량이 압류될 수 있다.
지난 1월 LA시의회는 샌퍼낸도 밸리 지역에서의 길거리 경주에 대한 전문적인 단속을 지원하기 위해 LAPD에게 시간 외 수당을 지급하는 10만달러 추가 예산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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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떼강도, 약탈, 불법 레이싱에 나라꼴 잘 돌아간다. 이게 민주당과 그들을 따르는 개들, 너희들이 말하는 살기 좋은 나라의 모습이냐? 개스값과 물가는 어이구...진짜 욕 나온다. GSGG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