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MD한인회 시작으로 10월까지 이어져
▶ 협회 운영·행사·장학 기금 모금에 친목 도모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메릴랜드한인단체들이 활동을 재개하며,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가 이어진다.
협회 운영이나 행사 기금 마련을 비롯 한인사회의 미래인 차세대 리더 배출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이나 친목 등 다양한 목적의 골프대회가 내달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올해 골프대회는 대부분 마운트 에어리 소재 링크스 엣 샬레던 골프장에서 열리는 것이 특징. 내달 10일(일) 오후 1시 한인단체로는 올시즌 첫 골프대회를 여는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도 이곳에서 ‘한인 축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갖는다.
이어 메릴랜드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장영란)가 4월 16일(토) 오후 12시 애쉬톤 소재 햄프셔 그린 골프코스에서 회장배 골프대회로 시즌을 오픈한다. 골프협은 10월까지 매달 골프대회를 열어, 회원 간 친목을 다진다.
메릴랜드체육회(회장 최철호)가 주최하고 동중부장애인체육회(회장 남정길)와 메릴랜드골프협회(회장 박준배)가 주관하는 ‘미주 장애인체전 기금모금 골프대회’도 5월 22일(일) 링크스 엣 샬레던에서 열린다.
코리아타운위원회(위원장 김상태)는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와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 등 지역한인회들과 공동으로 6월 12일(일) 링스 엣 샬레던에서 코리아타운 보존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은 7월 31일(일) 같은 골프장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행사를 위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김경태)은 9월 25일(일)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밸리 골프장(예정)에서 ‘장학금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갖는다.
올시즌 마지막으로 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가 10월 30일(일) 링스 엣 샬레던 골프장에서 ‘아리랑 청소년 문화축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이밖에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조영래)도 센터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올 가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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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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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열릴 골프대회에 참가하고자 합니다. 연락처를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