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규제 해제에 스텔스 오미크론 급증
▶ 50세이상 4차접종 권유
스텔스 오미크론(BA.2)으로 인한 팬데믹 재유행에 대한 우려감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LA 카운티에서 최근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0명대로 늘어나 코로나19 재확산 초읽기에 들어갔다.
LA 카운티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카운티 전역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6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 신규 확진자 수 587명, 31일 784명에서 4월1일 1,000명대 위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 발생 후 LA 카운티 내 확진자는 283만4,317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코로나로 인해 16명이 사망하면서 LA 카운티 내 누적 코로나 사망자는 3만1,683명으로 집계됐다.
보건 당국은 지난 3월 유럽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가 재유행하자, 미국 내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는데 실제 최근 감염자 증가세에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
LA 카운티 보건 당국은 향후 몇 주 동안 코로나19 급증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과 실내 장소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바바라 페러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코로나19 안전 규정이 완화될수록 코로나19 감염 추이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 부스터샷을 통해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신규 확진자 중 전염력이 더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비중이 32%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또 50세 이상에 대한 4차 접종(2차 부스터샷)이 연방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음에 따라 LA 카운티 보건국과 약국 등에서 현재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며 해당자들의 접종도 당부했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일로부터 최소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한편 LA 카운티는 4월1일부터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실내 행사 입장 시 주민들이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제 완화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유지했던 LA통합교육구(LAUSD)도 지난달 23일부터 마스크 자율화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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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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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밑에 댓글 쓴 인간들아 너희들이나 백신 처 맞아라 진실을 얘기해도 들어 먹지를 못하는 내인격을 마음대로 해석해라 건강지킴이로 잘살고 잇다
늙었으면 죽어라~~ 곧 4월 15일이다. 415야 그때 죽어라
댓글도 격을 지켜라~ 415 귀하의 인격을 읽는다!
또 장난치려 드는구나 백신 장사해야지 마스크는 너나 써라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폐,심장, 망가지고 약 먹을 사란들은 열심히 써라 장시간 착용으로 피부 트러블 생겨 피부과에 환자가 넘치고 부스트샷 처 맞고 혈전 생겨 병원에 환자가 넘친단다 알아서들 판단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