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본보를 방문한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의 이창수(오른쪽부터) 부이사장, 윤호신 이사장, 서경원 재무이사, 양운이 차세대 분과위원장이 오는 11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연합기념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아 LA에서 기념식이 개최된다.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1374 W Jefferson Blvd. LA) 본당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연합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LA 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 협의회, 광복회 미서남부지회, 흥사단 미주위원부, 미주 3.1여성동지회,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등과 함께 주최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념식에선 김영완 LA 총영사,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 최석호 주 하원의원, 이승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오위영 테너와, LA여성선교합창단이 축가에 나선다. 오찬이 제공되고, 리모델링 후 재개장한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5일 본보를 방문한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의 윤호신 이사장, 이창수 부이사장, 서경원 재무이사, 양운이 차세대분과위원장 등 임원진은 미주 한인 사회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윤호신 이사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성공을 위해 1만명의 미주 동포사회는 광복의 그날까지 독립금지원에 한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장 도산 안창호는 임시정부 청사 마련 기금을 지원했고, 김구 주석의 의열활동과 광복군 창설 재정 지원도 미주 동포사회의 몫이었다”고 설명했다. 문의: (323)733-7351, (213)440-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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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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