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두성국(사진) 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두성국 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하면서 본사 여객본부장으로 임명된 것과 함께 3명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8명이 임원직무대행으로 각각 승진 발령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이 임원 인사를 낸 것은 2021년 1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1989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한 두성국 전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점을 거쳐 본사 마케팅팀장, 한국 영업팀장, 여객 마케팅담당 임원, 여객영업담당 임원을 역임했으며, 2011년 뉴욕지점장을 거쳐 2019년 미주지역본부장을 지내며 아시아나항공 내에서 여객영업부분 전문가로 입지를 굳혀 왔다.
두성국 전무는 “코로나19로 여행 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미주 한인들의 성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면서 3년의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귀임하더라도 미주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승진 소감을 밝혔다. 두성국 전무는 오는 18일 한국으로 귀임한다.
한편, 두성국 전무의 후임으로 본사 얼라이언스팀을 맡고 있던 김영섭 팀장이 신임 미주지역본부장으로 발령을 받고 17일 LA에 도착할 예정이다.
<
남상욱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