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보건국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무증상일 경우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15일 발표했다.
변경된 카운티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감염자와 밀접 접촉을 했어도 증상이 없으면 5일 간 격리할 필요가 없다. 이전 지침은 무증상자가 최신 코로나19 백신까지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에만 격리 면제가 적용되었다.
최신 백신 접종이란 화이자·모더나 2차 접종(존슨앤존슨 1차)을 완료했고 부스터샷을 접종한 경우 또는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했지만 아직 부스터샷 접종 대상이 아닌 경우를 의미한다.
가주 보건국이 이달 초 발표한 지침과 달리 LA카운티 보건국은 감염자와 접촉한 날을 기준으로 10일 동안 고품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3~5일 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또, LA카운티에서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새로운 지침은 밀접 접촉자의 정의를 24시간 내 15분 이상 확진자와 동일한 실내 공간에 머물렀을 경우로 확대했다. 이전 카운티 규정은 코로나19 확진자와 6피트 이내 24시간 동안 15분 이상 함께 있었을 경우를 의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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