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한인단체들의 다양한 4.29 LA폭동 30주년 기념 행사가 이어진다.
LA 한국문화원은 지난 22일부터 LA 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한-흑 특별 교류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늘 (26일) 오후 5시 LA 폴리스뮤지엄에서 LA 경찰국이 지역사회와 함게 역사적 사건과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토론회를, 29일 오후 7시 LA 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4.29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LA 총영사관은 29일 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와 함께 LA 한인타운에서 방역제품, 화장품, 식품 등 한국 기업들이 기부한 생필품 무료 나눔 행사를 연다고 전했다.
한인민주당협회(KADC)의 경우 흑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지역인 잉글우드 내에 위치한 한인 운영 리커스토어 건물 외벽에 화합과 치유를 주제로 한 벽화를 제작 중이며 29일 오전 11시 해당건물(3000 W. Manchester Blvd. Inglewood)에서 제막식을 개최하는데 이를 지원한 홀리 미첼 수퍼바이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9일 오후 4시 윌셔 블러버드와와 세라노 애비뉴 교차점에 있는 잔디광장(Liberty Park, 3700 Wilshire Blvd. LA)에서 ‘LA 폭동, 사이구(SAIGI) 평화기원 커뮤니티 기념 행사’가 펼쳐진다. 한인단체인 LA 한인회,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한미연합회(KAC), 아시안 단체인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연대(AAAJ) LA 지부, 흑인 유명 대형교회인 ‘퍼스트 AME’ 교회, 흑인 단체인 LA어반리그가 공동 주최한다.
이 외에도 한미연합회(KAC)와 미주한인위원회(CKA)는 30일 오전 11시 LA 한인타운 라인호텔에서 남가주 지역 차세대 학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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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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