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코로나19 규제 해제와 경제 활동 및 모임 증가로 술자리도 늘어난 가운데, LA경찰국(LAPD)이 음주 및 약물 운전(DUI) 체크포인트 및 순찰 강화 단속을 매 주말마다 벌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LAPD의 DUI 단속 기록에 따르면 새해 첫날 연휴를 제외하고 올해 들어 지난주 까지 총 16번의 주말이 있었는데, 그 중 12번의 주말 동안 곳곳에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일부 지역에 순찰을 강화하는 DUI 단속을 벌였다. 지난 주말에도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달(4월) 들어서는 한주도 빠짐없이 주말 DUI 단속이 벌어졌다. 게다가 평일에 실시할 때도 있는데, 내일(27일)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선셋 블러바드와 오렌지그로브 애비뉴에 체크포인트가 설치된다.
LAPD 측은 “체크포인트 설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체포가 아니라 DUI 운전을 억제해 공공안전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캘리포니아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LAPD는 대중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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