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 5월 20일 자선음악회 개최
▶ 지난 2년간 42만달러 지원
“멋진 정원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고 결식 아동 돕기에 동참하세요”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GCF LA·회장 고상미)가 오는 5월 20일 오후 5시30분 한인타운 플레몬트 플레이스 저택에서 ‘결식아동돕기 가든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고상미 회장의 딸로 화장품 창업 성공신화의 주인공 토니 고 대표가 음악회 장소를 제공해 아름답게 꾸며진 야외 가든에서 정상급 피아니스트 홍국희, 노민희씨가 피아노 듀오 연주를 선사하고 소프라노 김유선, 테너 피터 전, 현악 4중주단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클래식 콘서트다.
고상미 회장은 “자선음악회로 모인 수익의 절반은 글로벌어린이재단 본부의 해외 결식아돕 돕기 후원에 사용되고 나머지는 재단의 미션에 부합하는 로컬 단체를 선정해 지역 아동들을 후원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오랜 세월 뷰티 도매업에 몸담아 사업만 해오다가 처음으로 봉사단체 회장을 맡았다”는 고회장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열과성을 다하는 회원들 덕분에 가정의 달인 5월 감동적인 행사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굶주리는 아이 없는 세상을 향한 꿈을 향해 결식 아동 돕기 자선음악회와 바자회 등으로 기금을 조성해온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팬데믹 기간인 지난 2020년과 2021년 각각 23개국 33곳, 18개국 34곳에 총 42만1,665달러의 후원금을 보냈다. 배고픔에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회비와 후원금 전액을 불우 아동을 돕는데 사용한다. 또, 전 세계 23개 지부마다 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의 50%를 본부로 보내 해외 불우 아동을 돕고 있다.
고 회장은 “GCF는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위협으로 생긴 세계 각처에 있는 불우한 어린이들의 급식, 교육 및 선도를 통해 희망을 심어준다는 미션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이번 기회에 봉사에 준비된 여성은 GCF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클라라 부회장은 “팬데믹과 전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원들과 후원자들의 아낌없는 사랑으로 GCG의 활동이 풍성해졌다”며 “자선음악회를 통해 좀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얻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니퍼 최 부회장은 “이날 행사는 토니 고 대표가 메이저 스폰서로 거액 후원을 했고 많은 후원자들이 참여해 모금 목표액이 이미 달성되고 있다”며 “가든 음악회에서 피아노 듀오 연주를 선사하는 건 처음인 만큼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 이메일 gcfla.branc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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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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