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청이 2년이 넘게 일반에 공개되지 않다가 4일 시민들에게 다시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시민들은 LA 시청 3층에 위치한 시의회 챔버를 방문할 수 있다.
다만 방문객들이 건물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72시간 이내 음성 테스트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며 마스크도 필수이다.
LA 시청 건물은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많은 시 직원들이 원격으로 근무하기 시작한 이후 폐쇄됐었다. 시의회도 2020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온라인으로 미팅을 개최했으며 이후 재개됐다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올해 1월부터 다시 온라인 미팅을 재개했었다.
누리 마르티네스 시의회 의장은 “LA 시의회 의원실이 다시 시민들로 가득 찬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지 않았지만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안전을 계속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단 LA 시청은 특별 행사와 단체 관광은 계속 문을 닫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은 웹사이트(https://clerk.lacity.org/calendar)을 통해 계속 시의회 미팅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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