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경찰국(LAPD)이 오는 주말 음주 및 약물운전(DUI) 체크포인트 단속을 벌인다.
LAPD에 따르면 오늘(6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피게로아 스트릿과 사이프레스 애비뉴 교차점과, 데 소토 애비뉴와 프레리 스트릿 교차점에 각각 DUI 체크포인트를 설치한다. 또한 같은날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풋힐 지역에서 DUI 순찰을 강화한다.
이어 7일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맨체스터 애비뉴와 피게로아 스트릿 교차점과, 로스코 블러바드와 발보아 블러버드 교차점에 각각 DUI 체크포인트를 설치한다. 그리고 같은날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램파트 지역과, 웨스트 밸리 지역에서 DUI 순찰을 강화한다.
LAPD는 DUI는 술 뿐 아니라 운전 능력을 저하시키는 처방 및 비처방 약물, 그리고 마리화나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LAPD는 경제활동 규제가 풀리고 식당과 술집들이 정상영업에 들어가면서 음주운전이 늘고 있다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을 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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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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