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주간을 기념해 메트로링크가 이번주 내내 자전거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탑승을 허용한다.
직장인들이 자가용 대신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문화를 독려하긴 위한 남가주의 ‘자전거 출·퇴근 주간’(Bike to Work Week)을 맞아 메트로 이사회 측이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한 주간 자전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열차 무료 탑승을 진행한다.
메트로링크 열차 시스템은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추라 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에 총 62개 스테이션이 있으며 선로거리는 538마일에 달한다.
메트로링크 이사회의 아라 나자리안 의장은 “자전거를 타는 승객들은 누구나 자전거 주간 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며 “무료로 메트로 열차를 이용해 남가주 곳곳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전거 이용자라면 출·퇴근뿐만 아니라 이번주 20일까지 아무 때나 메트로링크 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자전거의 달’을 맞아 메트로링크 웹사이트(https://metrolinktrains.com/)를 통해 무료 전기 자전거, 호텔 숙박, 한 달 메트로링크 이용권, 200달러 기프트카드 등의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경품잔치에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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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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