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 일반 장학생에 캘리포니아 지역 한인 학생 25명이 포함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지난 11일 발표한 장학생 명단에 따르면 어바인과 LA 등 남가주 지역 한인 학생 17명과 북가주 한인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은 이든 김(프린트릿지 프렙), 우림 오(존 마샬 고교), 데이빗 한(아놀드 벡만 고교), 라나 민정 황(노스우드 고교), 제니퍼 김(크린 로터란 고교). 지나 이(포토라 고교), 세라 박(그레첸 위트니 고교), 조슈아 지황 오(빌리지 크리스천 고교), 제니퍼 김 (사우스 고교)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발표된 일반 장학생 2,500명에게는 일시불로 2,500달러씩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은 내달 1일과 7월11일 대기업 후원과 대학 후원 장학금 수혜 학생 1, 2차 명단을 차례로 공개한다. 올해는 총 7,500여명의 장학생에게 2,800만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은 미 전국에서 수여되는 장학금 중 가장 권위있고 명예로운 장학금으로 인정받고 있다.
1955년 시작되어 올해로 66회째 장학생을 선발한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은 전국 2만1,000개 고교 11학년생 160만명이 치른 PSAT/NMSQT 시험성적을 기준으로 장학생 후보를 선발한 후 준결선을 거쳐 최종 장학생이 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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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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