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 ↑ ‘방역 지침 지속해야’ 권고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올해 가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백신 추가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우치 소장은 18일 NHK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는 없지만 사회 혼란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과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지침을 당분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올 가을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백신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 어떤 백신이 추가 접종에 효과가 있는지 임상연구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미국 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은 것을 언급하며 일본의 코로나19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팬데믹 초기 사망자가 20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당시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내 예상치보다도 5배가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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