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까지 인터넷 신청해야…전문교육·금융권 취업기회

한미은행 대출 교육생 프로그램 1기 신입사원들이 교육을 받는 모습. [한미은행 제공]
한미은행이 대출 전문가 자체 양성을 위해 시작한 ‘대출 교육생 프로그램’(Credit Trainee Program)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한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기 교육생 중 최대 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미은행의 대출 교육생 프로그램은 기업 회계, 재무 분석 등 대출 실무 능력 개발에 중점을 둔 교육 과정을 통해 양질의 대출 전문 인력을 키워내는 걸 목표로 한다. 한미은행 홈페이지의 커리어 페이지(www.hanmi.com/careers/)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10일이다.
LA 지역으로 출근 가능하면서 은행 경력이 없는 대졸자가 대상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은 “대출 교육생 프로그램은 인재를 중심에 둔 한미의 기업 문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며 “금융 전문가로서의 커리어를 꿈꾸는 인재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 스스로는 물론 커뮤니티의 성장에도 한 몫을 담당하는 기회를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신입 직원들은 지난해 1기 합격자들과 마찬가지로 12개월에 걸친 대출 이론 및 실무 집중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여러 대출 관련 부서를 순환 근무하는 실무 교육방식과 2주에 한차례씩 한미 대출 임원 및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는 강의 형식의 이론 교육이 병행단다.
이뿐만 아니라 각 부서의 실무 선임자들이 합격자들의 1:1 멘토로 선정되어 새로운 직장 환경 적응에 실직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대출 심사 위원회 참관 및 CEO 와의 대화 등의 특별한 기회 또한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선발된 5명의 1기 합격자들의 교육 과정은 오는 11월 초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이후 본인 희망과 각 부서별 수요에 맞춰 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
이경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