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프레몬트 1위, 어바인 3위
▶ LA는 81위 하위권 그쳐
미 전역에서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북가주의 프레몬트시가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금융정보 매체 ‘월렛허브’가 주택 비용, 학교, 의료 시스템의 질, 레크리에이션 기회 등 가족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관련 46개의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180개 이상의 미국 도시의 삶의 질 순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캘리포니아 북쪽에 위치한 도시 ‘프레몬트’가 총점 73.05점으로 전체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프레몬트는 건강&안전 부문과 ‘사회경제’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
캔자스주의 ‘오버랜드 팍’이 2위, 남가주의 ‘어바인’이 3위로 집계됐다. 어바인의 경우 건강&안전 부문에서 전국 2위, 교육&차일드케어 부문에서 전국 3위로 높은 순위에 꼽혔다.
뒤이어 가주주에서는 샌디에고가 6위, 샌호제 8위로 탑10에 들었다. 전국 50위 안에 드는 가주 도시들은 샌프란시스코(12위), 헌팅턴비치(15위), 츌라비스타(37위), 샌타로사(40위), 랜초 쿠카몽가(42위), 새크라멘토(44위) 등이 있다.
LA시의 경우 총점 52.24점으로 전체 순위에서 81위 하위권에 머물렀다. LA는 ‘패밀리 펀’(Family fun) 부문에서는 전국 1위에 올랐으나 나머지 부문 점수는 전반적으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한편 가족들이 거주하기 좋은 도시에서 182위로 전국 꼴찌라는 오명을 안은 곳은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였다. 뒤이어 오하이오주의 클리블랜드, 테네시주의 멤피스가 181위, 180위를 차지했다. 꼴찌 탑3를 차지한 이들 도시는 대체적으로 모든 부문에서 순위가 낮았고, 특히 ‘건강&안전’과 ‘사회경제’ 부문 점수가 나쁘게 나타났다.
■가족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순위 도시 주
1위 프레몬트 캘리포니아
2위 오버랜드 팍 캔자스
3위 어바인 캘리포니아
4위 플래이노 텍사스
5위 컬럼비아 메릴랜드
6위 샌디에고 캘리포니아
7위 시애틀 워싱턴
8위 샌호제 캘리포니아
9위 매디슨 위스콘신
10위 스캇데일 애리조나
81위 LA 캘리포니아
출처: 월렛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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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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