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복지센터 주택공사(이사장 김상희)가 운영하고 있는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소재 유니버시티 가든 시니어 아파트(사진)가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착수한다.
유니버시티가든 시니어 아파트는 1991년에 65동 아파트로 시작돼 2013년에 27동이 증축됐으며 현재는 92개동에 총 거주자수는 100명이며 이중 한인 거주자수는 85명이다.
주택공사의 지나 옥 디렉터는 2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각기 다른 HUD(연방 주택 및 도시 개발부)의 보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오던 유니버시티 가든과 유니버시티 가든 II의 자본을 합쳐 HUD의 승인 하에 지난 14일 870만달러 재융자를 받았다”면서 “870만 달러중 310만달러는 원금을 갚는데 사용하고 나머지 560만달러 중 400만달러는 향후 1년 동안 두 번째 엘리베이터 설치, 파이프 교체, 지붕 보수 및 로비 레노베이션을 위한 건축, 160만달러는 설계 및 인허가 비용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김상희 이사장은 “이번에 재용자를 하는데 3년 정도 걸렸다”면서 “모기지 금리는 지난 2월에 고정시켜 재융자로 6.5%에서 2.9%로 훨씬 낮아졌다”고 말했다. 주택공사 측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가든 시니어 아파트의 2년전 감정가는 1,300만여달러.
워싱턴한인복지센터 주택공사는 1987년 워싱턴한인복지센터 이사들 중 김응창, 박원국, 남익수, 이영숙, 전영권, 한동직, 김기영 등 총 10인이 뜻을 모아 늘어나는 한인 이민사회에서 소외층이던 이민 연장자들에게 보금자리를 만들고자 창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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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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