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무료 낚시의 날’(Free Fishing Day)이 오는 7월 2일로 다가왔다.
캘리포니아주 야생동물보호국(CDFW)은 매년 이틀간 무료 낚시를 허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무료 낚시의 날’이 각각 7월2일과 9월3일 토요일로 지정됐다. 야생동물보호국은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와 노동절 연휴 등 연중 가장 큰 연휴 기간에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무료로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스포츠 낚시 면허 없이 강과 바다에서 낚시를 할 수 있다. 가방과 장비 등 제한 규정과 낚시 허용 시간은 기존과 같이 유지된다.
‘무료 낚시의 날’은 낚시를 갓 시작한 초보자들에게 낚시 윤리, 낚시 습관, 낚시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 고안됐다. 단, 스틸헤드, 철갑상어, 스미스와 칼라마스-트리니티 강의 연어를 낚시하려면 낚시 리포트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CDFW 웹사이트(https://wildlife.ca.gov/Licensing/Fishing/Free-Fishing-Days)를 참고하면 된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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