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의 날’이 가주 기념일이 된다.
27일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은 2022년 5월 18일을 최대 미주한인 거주지인 캘리포니아 주에서 ‘5.18 민주화 운동의 날’로 지정하여 매년 5월 18일을 기념하게 되는 발의안(HR 120)을 상정했고 오는 8월 8일 가주의회 본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 측은 “기념일 제정은 1980년 광주시민들이 군사적 잔혹함에 맞서는 5·18 민주화 운동으로 민주화 수호를 위한 역사적 희생을 치렀으며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는 의미가 있다”며 “5.18 민주화 운동은 미 건국 아버지들의 자유국가 이념과도 일치하며, 당시 학생이었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해 대다수의 미주한인들이 참여한 사회 운동이기도 하다”며 발의안 상정 배경을 밝혔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결의안 제정준비위원회’의 김형률 대표는 오는 8월 8일 가주 청사에서 열리는 결의안 통과식에 100여명의 인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5.18 민주화 운동의 날 제정에 협력한 단체와 봉사자들과 함께 주청사 인근 호텔에서 기념식을 거행한다. 준비위원회에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5.18 기념재단LA, 재미시인협회 등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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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님께 여쭙니다. 전라도의 5.18과 제주도의 4.3이 진정 민주화 운동이라고 생각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