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이승우)는 자문위원 뿐 아니라 일반 한인들까지 대상으로 하는 공개 교육 프로그램인 제2차 평화통일대학원을 개강했다. 총 4강으로 구성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26일 1강이 열렸다. 이날 80여명의 자문위원 및 일반 한인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 소장인 김흥규 교수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 정세: 한국의 선택은?’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타주에서도 다수가 참석했다.
김 교수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극한 대립보다는 평화협력 모색이 바람직하다며 자주적인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태도, 상호 군사적 안정성 보장 후 북핵과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스스로의 해답, 대항성 인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부는 응징적 보복억제 전략, 어젠다 셋팅을 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강은 6월 30일, 3강은 7월 7일, 4강은 7월 14일에 각각 개최되며, 해당일 오후 4시에 온라인 화상플랫폼 줌으로 접속(ID: 768-565-8509, PW: 584496)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통 LA협의회 웹사이트(puacl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384-6919.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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